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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스윙!]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선두 서연정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서연정(23)은 1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18번 홀 이글에 버디 6개를 합쳐 8언더파 64타를 쳤다. 10번 홀에서 시작해 13,15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에서는 샷이글을 했다. 후반 들어 3번과 5,6번 홀 버디에 이어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한 타차 선두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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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홀에서 티샷하는 서연정. [사진=KLPGA]


서연정은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 25위(1억5284만원)에 올라 있다. 최근 열린 두 개 대회에서 6,4위로 마치는 등 중반기 이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48.71야드로 30위에 올라 있으며 페어웨이 적중률은 28위(76.12%), 그린 적중률은 10위(78.19%)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에서는 19위(71.04타)다.

서연정은 첫날 경기를 마친 뒤에 다음과 같이 소감을 말했다. “사실 처음 연습할 때는 샷이 불안해서 오늘 큰일 났다고 생각했다. 근데 티오프 전에 캐디 오빠와 (코치) 허석호 프로님이 어디로 가든 상관하지 말고 자신 있게 휘두르라고 말씀해 주신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오늘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좋은 성적까지 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삼다수마스터스가 열리는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 4번 홀(파5 507야드)에서 한 서연정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시라. [촬영=김두호,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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