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한냉요법, 냉각사우나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와 기록적인 폭염과 함게 한층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크라이오 시스템 전문기업인 이온인터내셔널(대표 한정우)이 강남구 대치동에 크라이오테라피 쇼룸을 마련했다. 일반인들의 체험 및 구매상담이 쉬워진 것이다.

‘한랭요법’ 크라이오테라피는 미주 지역에서만 2,000여 개의 전문센터가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첨단 기능성 헬스케어 사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다이어트와 미용, 헬스케어 전문샵으로서 크라이오 전문 센터를 찾는 이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골프대회 마케팅으로 크라이오를 한국에 널리 알린 이온인터내셔널은 1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나무병원 1층에 쇼룸을 열었다. 이 쇼룸은 선진국의 크라이오테라피 열풍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 구매를 원하는 휘트니스센터, 병원, 체육시설은 물론, 직접 크라이오 전문샵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체험 및 상담을 진행한다. 여기에 전문의학병원의 진료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크라이오 상담과 체험은 이온인터내셔널 고객 센터를 통해서 사전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크라이오는 3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신체를 영하 130도 이하의 급속 냉동환경에 노출해 드라마틱한 자가 회복 과정을 유도하는 요법이다. 크라이오를 받으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콜라겐과 유익한 호르몬, 비만의 주원인 백색지방(Wite Fat)을 분해하는 갈색지방(Brown Fat)이 활성화되며,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피로회복, 항산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특히 자가 회복 과정에서 1,000칼로리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되며 체중감량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미와 유럽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환자나 초고도 비만 환자를 위한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 요법으로도 크라이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온인터내셔널의 한정우 대표는 "엘리트 체육인과 연예인을 위한 VIP 헬스케어로 출발한 크라이오가 본격적인 대중화의 길에 들어 섰다. 크라이오 관련 사업의 올바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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