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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페덱스컵 1,2차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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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사진)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2차전 출전을 확정했다. 페덱스컵 11년 역사에서 두 번 페덱스컵을 차지한 선수는 우즈(2007, 2009년) 뿐이다.

PGA투어 사무국은 1일 “타이거 우즈가 페데스컵 1, 2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와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즈는 시즌 막바지까지 강행군을 계속하게 됐다. 4번이나 수술을 받은 허리가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방증이다.

우즈는 2013년이후 부상으로 페덱스컵에 나가지 못했다. 현재 그의 페덱스컵 랭킹은 두 대회 출전이 가능한 47위다. 페덱스컵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는 현지시간으로 8월 23~26일 열린다.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은 그 다음 주인 8월 31일~9월 3일 개최된다. 만약 우즈가 두 대회를 통해 3차전인 BMW챔피언십(9월 6~9일)까지 나간다면 부상 복귀후 처음으로 3주 연속 경기를 하게 된다.

우즈는 이번 주 WGC-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2주전 디 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덕이다. 우즈는 또한 다음 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도 나간다. 그리고 페덱스컵이다. 현재 일정상으론 향후 6주 동안 5개 대회에 나가는 강행군이다. 정규시즌 경기중 윈덤챔피언십만 건너뛰게 된다.

그리고 라이더컵이다. 2018 라이더컵은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이 끝난 후 프랑스에서 열린다. 현재 미국팀 부단장에 선임된 우즈는 선수로도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 단장인 짐 퓨릭은 단장추천으로 우즈를 선택할 지를 놓고 장고중이다. 골프팬들은 우즈의 허리를 걱정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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