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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AG 불발' 이강인 직접해명 “구단이 훈련 차출 반대, 대표팀 금메달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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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명단에 들지 못한 이강인. [사진=KF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17 발렌시아)의 합류는 결국 불발로 끝났다. 이와 관련해 “소속구단의 차출 반대로 관찰할 기회가 없었다”라는 김학범 감독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여전히 성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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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이강인. [사진=이강인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월 툴롱컵 이후 축구협회가 이강인의 전지훈련 참가 가능성을 문의했지만, 소속팀 발렌시아가 빡빡했던 이강인의 스케쥴을 고려해 선수 보호차원에서 반대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이강인은 “선발되지 않아 아쉽지만 아직 기회가 많기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선수 선발은 감독님 고유 권한이기에 존중합니다”라며 이번 대표팀 탈락에 대해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대표팀이 꼭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대표팀을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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