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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골든스테이트 vs 클리블랜드…파이널 첫 경기 잡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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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으로 파이널에서 맞붙는 양 팀. [사진=NB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숙명의 라이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오는 1일 오전 10시 오라클 아레나에서 17-18 NBA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모두 절벽 끝에서 살아났다. 컨퍼런스 파이널 합산 스코어 2-3으로 밀리다가 귀중한 2연승으로 나란히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와 클리블랜드는 4년 연속으로 파이널 무대에서 챔피언 반지를 둘러싼 전쟁을 펼치게 됐다. 4년 연속 같은 팀이 맞붙는 것은 NBA 역사상 처음이자 미국 4대 프로스포츠에서도 유례없는 일이다.

다소 유리해 보이는 팀은 골든스테이트다. 정규리그에서 승률 우위를 가져갔기에 홈 코트 이점을 챙겼다. 또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안드레 이궈달라의 부상이 유일할 뿐, 큰 전력 누수도 없다.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란트, 드레이먼드 그린 등 올스타 4인방은 여전히 강력하다.

클리블랜드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르브론은 경기마다 40분 이상을 뛰며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플옵 모드’를 앞세워 팀을 파이널 무대로 이끌었다. 그러나 르브론에게도 듀란트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는 무서운 존재다. 작년 파이널 1차전 후 ‘경기에서 제일 인상적인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KD(케빈 듀란트)’라 대답한 바 있다. 실제로 작년 파이널에서 르브론은 듀란트의 벽을 넘지 못했고, 올해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 역시 골든스테이트가 앞섰다.

한편 SPOTV NOW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우승팀 예측 이벤트에서는 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른 4팀 중 골든스테이트가 56%의 지지를 받았다. 네티즌의 예측대로 골든스테이트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지, 클리블랜드가 반전을 보여줄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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