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매킬로이 BMW챔피언십 3타차 선두, 안병훈 49위
이미지중앙

로리 매킬로이가 26일 BMW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첫 대회인 BMW PGA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둘째날 3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올랐다.

매킬로이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서레이 버지니아워터 웬트워스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65타를 쳐서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마쳤다. 전반 4,7,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2번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이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1.3야드로 3위, 그린적중률 88.1%로 선두였다. 홀당 퍼트수도 1.544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유러피언투어 통산 13승의 매킬로이는 올 시즌 아부다비HSBC에서 공동 3위,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에서 2위를 했으나 매킬로이는 아직 우승은 없다. 세계 랭킹 8위에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6위에서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찾았다.

세바스티안 그로스(프랑스)가 이글 하나에 버디 7개 보기 3개를 합쳐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샘 호스필드(잉글랜드)와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3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4위(8언더파 136타)로 뒤따르고 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키라덱 아피반랏(태국), 프란시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공동 5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중하위권이다. 3년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안병훈(27)이 보기없이 버디 4개를 묶어 68타를 치면서 조락현(26)과 공동 49위로 올라섰다. 왕정훈(23)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56위로 컷을 통과했다.

최진호(34)는 이븐파 72타를 쳐서 83위, 이수민(26)은 3오버파 75타를 쳐서 96위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