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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민규 씨, 한국 미드아마선수권 2연패, 강원도는 단체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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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규 선수가 18일 미드아마선수권에서 우승했다. 강형모 KGA부회장(왼쪽)에게서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사진=K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강원도의 소문난 아마추어 골프 고수 전민규(46) 선수가 일반인 아마추어들의 메이저 대전인 참마루건설배 제24회 한국미드추어골프아마선수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했다.

전민규 선수는 18일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CC) 쁘렝땅- 에떼 코스(파72 6258미터)에서 마무리된 이 대회에서 정재창 선수와의 2차 연장 승부 끝에 파를 기록하면서 우승했다. 이로써 다음달 21일부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개최되는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참마루건설이 후원한 이 대회에서 전 선수는 1라운드 73타(+1)를 기록하며 공동 9위로 출발하였으나, 3라운드 토탈 211타(+5)타를 기록했다.

시도대항전(4명 출전해 3명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함께 치러진 단체전 경기에서는 개인전 우승자 전민규 선수를 앞세운 강원(김영철, 김철호, 이정재, 전민규)팀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673타)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팀(674타)이 차지했으며, 3위는 부산팀(687타)에게 돌아갔다.

참마루건설배는 국내 중년부 골프대회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올해 24회를 맞아 총 143명(단체전 14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결과(개인전)
우승 전민규(강원) 221(73,73,75)
2 위 정재창 221(72,73,76)
3 위 조백균 223(76,72,75) 카운트백 적용
4 위 강권오(서울) 223(74,73,76)
5 위 허지백(경남) 224(75,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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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우승한 강원도팀. [사진=KGA]


대회 결과(단체전)
1 위 강원(김영철, 김철호, 이정재, 전민규) 673(219,225,229)
2 위 서울(강권오, 이병오, 장흥수, 정환) 674(219,223,232)
3 위 부산(박규환, 조영우, 진성근, 황준영) 687(215,239,233)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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