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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의식회복’ 퍼거슨 중환자실 떠나 일반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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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후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사진=맨유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뇌출혈로 쓰러져 축구계 안팎을 놀라게 했던 알렉스 퍼거슨(77 스코틀랜드)이 좋은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경이 더 이상 중환자실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일반병실에서 재활을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가족들은 퍼거슨을 향한 많은 성원에 감사하지만 앞으로의 회복과정을 위해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BBC를 비롯한 영국의 주요 언론들도 유명 인사들의 말을 인용하며 퍼거슨의 회복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10일(한국시간) 맨시티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마친 야야 투레는 작별 연설을 통해 퍼거슨의 쾌유를 기원했다. 맨시티 감독 과르디올라 역시 “놀라운 소식”이라며 퍼거슨의 회복을 반겼다.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로 지내온 아르센 벵거 감독은 “환상적인 소식이다. 얼른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퍼거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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