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평생 1만4700라운드를 하고 5800여명의 제자를 둔 양찬국 프로가 8일부터 이틀간 방송되는 ‘SBS골프아카데미’에 출연해 시니어 골퍼들과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특별 레슨을 진행한다.

‘골퍼들의 영원한 싸부’라 불리는 ‘양사부’ 양찬국 프로가 이틀간 밤 9시30분에 생방송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간 쌓아온 레슨 경험과 필드 노하우를 전한다. 74년부터 골프를 시작해 구력 또한 45년에 이르는 그는 JTBC골프의 인기 프로그램 ‘노장불패’를 통해 한국 골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인천 스카이72 G.C 헤드프로이자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골프협회 명예회장에 선임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레슨에서는 시니어 골퍼나 힘과 유연성이 부족한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해 보다 쉽고 즐겁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중요한 기본기와 잘못된 동작을 쉽게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부터, 실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팁 등을 중점적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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