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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현-김형성 파나소닉오픈 2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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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이 20일 일본에서 열린 파나소닉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박상현(35)과 김형성(38)이 아시안투어와 공동개최한 일본프로골프(JGTO) 파나소닉오픈(총상금 1억5천만엔) 둘째날 공동 2위(8언더파 13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박상현은 20일 일본 오사카 가쓰라기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 73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치면서 리더보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김형성(38)은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8번(파5 542야드) 홀에서 잡은 이글이 선두로 올라간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호시노 리쿠야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두 타차 선두(10언더파 132타)로 올라섰다. 투어 2년차인 리쿠야는 인기선수 이시카와 료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 사이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드라이버샷이 장기로 일본 선수 중에는 비거리 3위를 자랑한다.

전날 7언더파 선두였던 베테랑 가타야마 신고는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에 그치면서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버디 7개에 보기 5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친 기노시타 류스케,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친 간지 라힐(인도), 마지막 홀 버디를 잡으면서 4언더파 67타를 적어낸 벤 레온(말레이시아)까지 공동 2위 그룹만 6명이 되면서 치열한 무빙데이 싸움을 예고했다.

재즈 자네와타논(태국)이 3언더파 68타를 쳐서 가와무라 마사히로, 크롱파 탄야콘(태국)과 함께 공동 8위(6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일본의 인기 스타 이시카와 료는 5언더파 66타를 쳐서 공동 11위(5언더파 137타)다.

황중곤(26)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이븐파의 김기환(27) 등과 함께 공동 14위(4언더파 138타)에 올랐다. 조민규(31)는 이글 하나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합쳐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2오버파를 친 이상희(26), 션 노리스(남아공) 등과 27위(3언더파 139타)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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