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평창] 마지막에 펼쳐진 역전극, 팀추월 결승 진출
이미지중앙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팀추월 남자 대표팀.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 이승훈(30 대한항공), 김민석(19 성남시청), 정재원(17 동북고)이 뉴질랜드에 역전극을 펼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첫 바퀴는 김민석으로 시작됐다. 두 번째 바퀴 이승훈이 치고 나오며 3바퀴를 끌었고 4바퀴째 다시 김민석이 앞으로 나왔다. 이승훈은 뒤에서 정재원을 받쳤다. 마지막은 이승훈이 다시 앞으로 나섰다.

뉴질랜드에 뒤처지는 듯했으나 마지막 뒷심을 보여주며 역전극을 펼쳤다. 기록은 3분38초82로 또다시 트랙레코드를 경신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뉴질랜드에 0.72초 앞섰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약 2시간 뒤 22시 11분에 노르웨이를 상대로 결승전을 진행한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