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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 임성재 웹닷컴 Q스쿨 공동 12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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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유망주 임성재(19 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투어 퀄리파잉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공동 12위를 달렸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챈들러의 훨윈드 골프클럽 데빌스 크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선 커티스 럭(호주), 호세 톨리도(아르헨티나)와는 4타차다. 럭은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웹닷컴투어 Q스쿨은 최종순위에 따라 출전 기회가 달라진다. 우승하면 전 경기에 나설 수 있으먀 2~10위는 초반 12경기, 11~45위는 초반 8경기에 나갈 수 있다. 나머지 순위는 컨디셔널 시드(조건부 출전권)다.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인 장이근(24)은 난이도가 높은 더 캐터일 코스(파72)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2위에 올랐다.

그러나 PGA투어 재도전에 나선 김비오(27 호반건설)는 같은 코스에서 1언더파 71타를 치는데 그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8위로 밀려났다.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리차드 리(27)도 같은 코스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81위로 떨어졌다.

한편 2014년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인 양건(24)은 더 캐터일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116위를 달렸다. 일본투어 상금랭킹 5위에 오른 김찬(27)은 개막을 앞두고 출전을 포기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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