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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고야, J1 복귀...임승겸-원두재는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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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가 한 시즌 만에 J1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사진=J리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J2리그 나고야 그램퍼스가 한 시즌 만에 J1리그로 복귀한다.

나고야는 지난 시즌 J1리그 16위를 기록하며 J2리그로 강등됐다. 하지만 올 시즌 J2리그 3위를 기록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첫 번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제프 유나이티드 치바를 4-2로 꺾었다. 이어진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경기에서 승격권을 획득하며 한 시즌 만에 J1으로 복귀하게 됐다.

나고야는 지난 3일 아이치 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후쿠오카와의 J1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규정에 따라 나고야가 후쿠오카보다 리그 순위가 더 높아 무승부임에도 불구하고 J1 승격 권리를 얻었다.

후쿠오카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밀었다. 적극적인 슈팅을 때리며 나고야의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나고야는 단단한 수비력을 앞세웠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결국 실점하지 않으며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나고야의 임승겸과 후쿠오카의 원두재는 나란히 교체 출전했다. 임승겸은 후반 47분에, 원두재는 후반 30분에 피치를 밟았다. 임승겸과 원두재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대학에서 곧바로 팀에 합류해 각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두 선수는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곧바로 소집 훈련장인 창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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