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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이동환, 카시오월드오픈 첫날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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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가 23일 카시오월드오픈 첫날 공동 4위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김경태(31)가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첫날 공동 4위로 마쳤다.

김경태는 23일 일본 고치현의 고치쿠로시오컨트리클럽(파72 7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이동환(30)과 함께 공동 4위(3언더파 69타) 그룹을 형성했다.

상금 12위인 가타오카 다이스케(일본)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타니구치 토루, 상금 15위인 도키마츠 류코(이상 일본)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조민규(29)는 버디 6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에 더블보기 하나를 더해 2언더파 70타로 이마히라 슈고(일본), 박재범(35)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박상현(34)은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송영한(26), 이경훈(26), 최호성(45) 등과 공동 15위로 마쳤다. 시즌 2승을 거두며 현재 상금 선두인 고타이라 사토시(일본), 시즌 3승이나 상금 2위로 내려앉은 장타자 김찬(미국)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101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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