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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더독 스콧 제임슨, 네드뱅크챌린지 무빙데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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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제임슨이 11일 네드뱅크챌린지 무빙데이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계 랭킹 277위의 언더독 스콧 제임슨(스코틀랜드)이 유러피언투어 파이널 시리즈 두 번째 대회인 네드뱅크챌린지(총상금 75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제임슨은 11일(현지시간) 남아공 선시티 게리플레이어골프클럽(파72 7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한 타차 선두다.

유러피언투어 7년차인 제임슨은 올해 27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세계 랭킹 277위에 레이스투두바이 랭킹은 75위로 무명에 가까운 선수다. 2013년 남아공에서 열린 넬슨만델라챔피언십에서의 우승이 유일하다.

선두에서 출발한 빅터 드뷔송(프랑스)은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2위(7언더파 209타)로 내려앉았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가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마틴 카이머(독일)와 공동 3위(5언더파 211타)로 올라섰다.

레이스투두바이 랭킹 선두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는 5타를 줄여 67타를 치면서 두바이 랭킹 6위인 로스 피셔(잉글랜드), 루이 우스투이젠(남아공),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찰 슈웨첼(남아공) 등과 공동 7위(2언더파 214타)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인 왕정훈(22)은 버디 3개에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쳐서 공동 62위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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