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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르시아, 자신이 주최한 발데라마마스터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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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유러피언투어로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번 주 자신이 주최한 발데라마마스터스에서도 우승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사진=유러피언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자신의 재단 이름으로 개최한 안달루시아 발데라마마스터스(총상금 200만 유로)에서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22일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발데라마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한 타차 우승했다. 첫날 5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선두로 올라선 가르시아는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치는 데 그쳤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면서 선두를 되찾아 그대로 우승으로 끝맺었다. 우승 상금은 33만3330유로.

주스트 루이텐(네덜란드)이 5언더파 66타를 쳐서 2위(11언더파 273타), 대니얼 브룩스(잉글랜드)가 이븐파를 치면서 3위(7언더파 277타)로 마쳤다.

가르시아는 대회를 앞둔 지난 18일 유러피언투어로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이에 따라 평생회원카드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999년에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한 가르시아는 18년간 15승을 달성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올해 메이저인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10승을 거두었다. 아시안투어를 포함해 생애 통산 35승을 쌓아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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