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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이정후, 신인 최다 득점 타이...109득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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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사진=넥센히어로즈 구단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이정후(19 넥센 히어로즈)가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신인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정후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 1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서건창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09득점째를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 1994년 유지현(전 LG)이 달성한 신인 최다 득점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정후가 남은 경기서 1득점 이상을 추가할 시 신인 최다 득점 기록은 온전히 이정후의 것이 된다.

올 시즌 신인 중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139경기에 출장해 타율 .330 2홈런 11도루 46타점 108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9회초 현재 kt에 4-3으로 앞서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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