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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레시먼 BMW챔피언십 2R 3타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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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레시먼이 BMW챔피언십 2라운드 7언더파를 치고 인터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페덱스컵 포인트 7위에 올라 있는 마크 레시먼(호주)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세번째 경기인 BMW챔피언십 둘째날 선두를 이어갔다.

레시먼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포레스트의 콘웨이팜스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로 3타차 단독 선두다.

페덱스컵 랭킹 28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이날 파3 17번 홀 홀인원과 이글 하나에 버디 5개 보기 3개를 합쳐 6언더파 66타를 치면서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2위(13언더파 129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파울러는 파4 334야드의 15번 홀에서 티샷 원온에 성공하면서 이글을 잡는 등 7언더파 64타를 쳤다.

페덱스컵 랭킹 선두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부진하면서 12위(7언더파 135타)까지 내려갔다. 페덱스컵 2위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버디 5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공동 28위(5언더파 137타)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강성훈(30)은 3언더파 68타를 치면서 공동 50위(1언더파 141타)에 그쳤다. 김시우(22)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0위로 마쳤다. 세계 랭킹 1위이자 페덱스컵 포인트로는 3위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1오버파 72타를 치면서 공동 60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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