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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부영 KPGA 시니어선수권 첫날 8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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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부영(사진)이 제21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6천만원) 첫날 3타차 선두에 나섰다.

이부영은 1일 충남 태안의 현대더링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에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때려 강욱순과 신용진, 김규환, 문정욱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앞섰다. 이부영은 지난해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등극한 시니어무대의 강호다.

강욱순도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 1개를 주고 받으며 제자리 걸음을 한 강욱순은 후반에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 올랐다. 강욱순과 같은 조로 경기한 신용진도 장타를 앞세워 이글 1개와 버디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여 2주 연속 우승 기회를 잡았다. 신용진은 지난 주 스타자동차배 시니어오픈에서 우승했다.

유달영과 장규철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으며 뒤를 이어 최광수와 박남신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에 포진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지난해 우승자 김종덕은 이븐파를 기록하는데 그쳐 공동 31위로 출발했다. 이날 1라운드에선 출전선수 133명중 30명이 언더파를 기록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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