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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상욱 연습라운드 도중 디 오픈 첫 공식 홀인원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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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홀인 14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나상욱. 나상욱은 200야드 거리의 이 홀에서 디 오픈 첫 공식 홀인원을 기록했다.[사진=디 오픈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나상욱(33 미국명 케빈 나)이 제146회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공식 1호 홀인원을 기록했다.

나상욱은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9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인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파70)에서 실시한 마지막 연습라운드에서 행운의 에이스를 기록했다. 대회 조직위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상욱의 홀인원 장면을 게재하며 “제146회 브리티시오픈의 첫 홀인원”이라고 알렸다.

나상욱은 대기순번 1번으로 있다가 브렌트 스네데커(미국)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제임스 한과 함께 마지막 연습라운드를 하다가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았다. 200야드 거리의 파3홀인 14번홀에서 나상욱의 티샷이 그린 입구에 떨어진 뒤 구르다 홀로 사라지자 제임스 한은 나상욱을 끌어안고 함께 기뻐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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