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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키 레슨-조병민①] 드라이버 샷 비거리 늘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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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채승훈 PD] 조병민(28)은 지난 2015년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을 지내 정규 투어에 진출했다.

이때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도 동시에 진출하더니 데뷔전인 간사이오픈에서 덜컥 우승했다. 그렇게 지난해 JGTO투어에 집중하고 국내 KPGA투어에 4개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모두 본선에 진출해 시드 유지에 성공했다. 지난해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선수권에서의 공동 1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군대는 특전사를 다녀왔다. 콧수염을 스타일리시하게 기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선수다. 어쨌든 이기고야 만다는 와키(Waacky) 정신을 가졌다. 항상 거침없는 티샷을 날리는 그가 드라이버샷을 멀리 날리는 비결을 소개한다.

조병민이 말하는 드라이버 샷 비거리 증가의 비결은 두 가지다. 일단 티를 더 높이 꽂아 볼을 띄울 상황을 만든다. 둘째 어퍼블로로 올려치듯 스윙한다. 이때 완만하게 올려쳐야 장타가 나오게 된다. 그는 체중을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압력을 느끼고 스윙을 부드럽게 하라고 제안한다. 백스윙을 할 때 오른발의 압력이 확실히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왼쪽 발을 살짝 밟듯이 압력을 느끼면서 다운스윙에 들어가라는 것이다. 그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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