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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보는 맘스터치 ‘지구방위대FC’, 13일 포토데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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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FC'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맘스터치 팀이 13일 포토데이를 진행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유미 기자] 맘스터치, 슛포러브와 함께 ‘지구방위대FC’ 프로젝트 팀이 지난 13일 한남동 한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및 포스터 이미지를 촬영하는 포토데이를 가졌다.

‘지구방위대FC’ 프로젝트는 맘스터치가 후원하고, 월드컵 스타 및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맘스터치팀, 슛포러브가 함께 만드는 풋살 이벤트다. 일반인 도전팀과 풋살 매치를 펼치고, 맘스터치팀이 승리할 경우 맘스터치가 소아암재단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의미 있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날 포토데이에는 2002 월드컵 스타 김병지, 이천수, 최진철, 여자축구 청소년대표 출신의 프로게이머 이유라 등 지구방위대FC의 맘스터치팀 멤버들과 슛포러브의 최준우 이사(바밤바)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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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앞서 메이크업과 헤어 단장으로 멋을 낸 멤버들은 시종일관 밝은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진철은 촬영 도중 “배가 많이 나와 보일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고, 이천수는 “얼굴이 부어 보이니 최대한 보정으로 깎아 달라”고 주문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한 선수의 표정을 요구하자 김병지는 “경기 나설 때 크게 긴장한 적이 없어 긴장된 표정을 짓기 어렵다”고 눙쳤다. 이어 득점의 기쁨을 표현해달라는 요청에는 “진철아!”, “천수야!”하고 외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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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촬영 후 멤버들은 홍보 포스터와 버스 래핑 등에 사용될 단체 이미지 촬영에 나섰다. 어벤져스, 독수리 오형제, 지구방위대 후레쉬맨 등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지구방위대’라는 프로젝트명에 걸맞게 만화 주인공 같은 포즈를 취했고 스타플레이어 출신다운 노련함으로 수월하게 촬영을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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