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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킹스밀 챔피언십 3R 선두 톰슨 3타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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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17번홀의 50cm짜리 파 퍼트 실수가 아쉬웠다.

전인지(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선두 렉시 톰슨(미국)을 3타차로 추격하며 최종라운드를 맞게 됐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 643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이날 2타를 줄인 선두 톰슨을 3타차로 추격했다.

전인지는 최종라운드에서 톰슨과 챔피언조로 격돌하며 역전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선두 톰슨을 5타차로 추격하며 3라운드를 맞은 전인지는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빠른 속도로 타수차를 줄였다. 전반에 4타를 줄인 전인지는 후반 들어서도 10번홀 보기후 13,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톰슨을 압박했으나 파3홀인 17번홀에서 50cm짜리 파 퍼트를 놓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겼다.

전인지는 올시즌 공동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중이다. 3월 파운더스컵과 4월 롯데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이로써 작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LPGA투어 3승 기회를 노리게 됐다.

김세영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보기 2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로 호주교포 이민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리디아 고의 세계래킹 1위 자리에 도전중인 유소연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나란히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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