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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28위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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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목마르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8위로 끌어 올린 김시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28위로 끌어 올렸다.

16일 발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김시우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월드랭킹 포인트 80점을 얻어 평점 3.3860을 기록해 세계랭킹이 75위에서 28위로 47계단이나 상승했다. 김시우는 이로써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유지하게 됐다. 뒤를 이어 왕정훈이 57위, 안병훈이 58위, 김경태가 79위, 강성훈이 85위에 각각 자리했다.

생애 최고 세계랭킹에 오른 김시우는 올시즌 남은 메이저 대회인 US오픈(2017년~2019년)과 브리티시오픈(2017년~2019년), PGA챔피언십(2017년~2019년)에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PGA투어 5년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명인열전’ 마스터스엔 2018~2020년, 3년 출전권을 확보했다.

세계랭킹 10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으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조던 스피스(미국)를 밀어내고 5위에 랭크됐다. 애덤 스캇(호주)도 리키 파울러(미국)를 밀어내고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1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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