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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사 강경남 주니치크라운스 첫날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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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이 주니치크라운스 첫날 공동 5위로 시작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제대하고 돌아온 승부사 강경남(34)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주니치크라운스2017(총상금 1억2천만엔) 첫날 버디 5개를 잡으면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강경남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골프클럽 와고코스(파70 6545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3번(파4 449야드)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시작해 후반 16번홀까지 4언더파였다. 하지만 17번(파3 175야드)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다음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으면서 위기를 잘 넘겼다.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로 오후 3시 42분 현재 미야자토 유사쿠와 공동 5위다.

탄야콩 크롱파(태국)가 8번홀 이글에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로 이마히라 슈고(일본)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빅 파군산(필리핀)과 타니구치 토루(일본)가 5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다.

조병민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브랜든 존스(호주) 등과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한 김경태(31)는 2번 홀에서 이글을 잡았으나 12번 홀 더블보기와 보기 2개를 더해서 1오버파 71타를 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투어사상 최연장자인 이사오 아오키 JGTO회장이 점보 오자키와 12년만에 동반 라운드 하면서 역대 최연장(74세7개월27일)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아오키는 1번 홀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면서 자신이 지난해 기록한 투어 최연장 출전(73세7개월28일)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3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고 11번홀까지 보기 6개를 범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가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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