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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중곤 JGTO 파나소닉 3R 한 타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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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이 22일 파나소닉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황중곤(25)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오픈(1억5천만엔) 무빙데이에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서면서 일본에서 통산 4승에 도전한다.

황중곤은 22일 일본 치바현 치바컨트리클럽 우메사토코스(파71 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에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2번 홀 보기로 출발한 황중곤은 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9번 홀부터 세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타수를 줄여나갔다. 14번(파5 562야드)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로 올라섰고, 이어 16,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

황중곤은 지난 2011년 미즈노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2, 2015년에 카시오월드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해 우승은 없지만 상금 순위 31위를 기록했다.

호리카와 미쿠무(일본)가 이날만 버디를 9개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프라야드 막생(태국)과 함께 공동 2위(9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김승혁(31)이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미야모토 가츠마사(일본) 등 3명과 공동 4위에 올랐다. 강경남(34)이 4언더파 67타를 치면서 공동 7위(7언더파 206타)로 올랐다. 둘째날까지 선두였던 허인회(28)는 이날 보기 2개를 범하면서 15위권으로 하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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