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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디아 고 9경기 만에 캐디 매튜스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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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만에 결별한 리디아 고(오른쪽)와 캐디 게리 매튜스.[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6개월 만에 캐디 게리 매튜스와 결별했다.

미국의 골프 전문지인 골프위크는 17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작년 10월 KEB하나은행챔피언십 직후 캐디 제이슨 해밀턴과 결별한 뒤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부터 게리 매튜스와 호흡을 맞췄으나 불과 9경기를 마친 후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매튜스와 함께 9개 대회를 치러 우승 없이 ‘톱10’ 5번을 기록했으며 최고 성적은 지난 주 롯데 챔피언십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리디아 고는 해밀턴과는 2년간 10승을 합작한 바 있다. 골프위크는 "아직 새 캐디가 정해지진 않았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개막하는 텍사스 슛아웃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 대회 전까지 새 캐디를 정할 수도 있고 임시 캐디를 쓸 수도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캐디는 물론 스윙 코치와 클럽도 바꾸면서 변화를 모색했으나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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