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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도켄홈메이트컵 4위, 우승은 량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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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켄홈메이트컵에서 공동 4위로 마친 임성재.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19살의 루키 임성재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국내 개막전인 도켄홈메이트 컵2017(총상금 1억3천만 엔)에서 공동 4위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16일 일본 미에현 도겐다토컨트리클럽(파71 7081야드)에서 열린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서 재미교포 데이비드 오, 이마모리 유키 등 4명과 공동 4위(11언더파 277타)로 마무리했다.

1,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한 임성재는 210야드 파3 3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게 뼈아팠다. 후반에는 12번 홀에서 보기를 했으나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면서 타수를 줄였다.

우승은 단독 선두로 라운드를 시작한 중국의 량웬충에게 돌아갔다. 량웬충은 3타를 줄인 16언더파 268타로 후지모토 요시노리(일본)에 2타차 우승했다. 3위는 13언더파 271타를 친 주빅 파군산(필리핀)에게 돌아갔다.

김승혁(31)은 17번 홀 이글을 포함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면서 재미교포 김찬 등 7명과 공동 8위(10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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