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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RBC 헤리티지서 올해 두 번째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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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헤리티지서 올 해 두번째 컷 통과를 이뤄낸 최경주.[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최경주(47)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47위로 컷을 통과했다. 올해 두 번째 예선통과다.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47위로 본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경주는 올해 들어 완연한 쇠락 기미를 보이고 있다. 첫 경기인 소니오픈부터 내리 4개 대회 연속 컷오프를 당했다. 그리고 지난 2월 LA에서 열린 제네시스오픈에서 공동 17위에 올라 회복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또 3연속 컷을 당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에 대한 열망은 강할 수밖에 없다.

PGA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최경주의 올시즌 평균 타수는 72.410타다. 마지막 우승은 2011년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었다. 최근엔 지난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둔 강성훈(29)은 이틀 연속 2타씩을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25위를 달렸다. 강성훈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오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그레엄 덜루트(미국)와는 6타차다.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웹 심슨(미국)은 나란히 3타 씩을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던 버디 컬리(미국)는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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