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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미 YG스포츠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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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보미(사진)가 YG스포츠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YG스포츠는 11일 "이보미의 매니지먼트사인 일본 노부타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영환 YG스포츠 대표는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이보미 선수는 꾸준히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경기력, 스타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보미 선수를 이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선수의 스타성을 높이기 위해 YG 차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며 국내 무대를 평정했다. 이듬 해인 2011년 일본무대로 진출한 이보미는 2015년 7승을 거두며 상금 총액 2억 3천 엔(한화 약 19억 원)으로 남녀 일본투어사상 단일시즌 최다 상금을 벌어들였다. 이보미는 작년에도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며 일인자로 우뚝 섰다.

YG스포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동중인 김효주와 K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소영, 이다연, 김지은, 노연우 선수를 관리중이다. YG스포츠는 선수 매니지먼트 외에도, 골프대회 등의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과 함께 골프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세이골프(www.saygolf.co.kr)를 비롯한 골프용품 유통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스포츠 전문 마케팅 기업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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