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태원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6일(목) 오후 7시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17시즌 KBL 플레이오프 3차전 전자랜드-서울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29회차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매치 게임은 지정된 경기를 대상으로 전반전(1+2쿼터: 24점 이하, 25-29, 30-34, 35-39, 40-44, 45점 이상) 및 최종 점수대 (49점 이하, 50-59, 60-69, 70-79, 80-89, 90점이상)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팀은 나란히 1승씩 나눠가졌다. 5전 3선승제에서 먼저 승리를 올린 것은 삼성이지만, 2차전에서 전자랜드는 특유의 거친 수비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앞에서 경기를 풀어줄 주전 포인트가드 김태술의 부재가 아쉬웠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5승1패로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지만, 단기전인 플레이오프는 얘기가 다르다. 분명히 올 시즌 전력에서 삼성이 한 수위를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전자랜드의 안방이다. 삼성이 전자랜드의 압박수비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한편 농구토토 매치 29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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