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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미 신지애 김하늘, 일본여자골프 개막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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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여자골프 상금왕 이보미가 올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에 출전한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에서 활약하는 88년생 한국 여자 골프 선수 3인방(이보미, 신지애, 김하늘)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총상금 1억2천만엔)에 출전한다.

오는 2일부터 4일간 오키나와 루큐 골프클럽(파72 6617야드)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우승상금 2160만엔을 놓고 90명이 격돌한다.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파5 7번 홀은 대회 4일중에 551, 515야드로, 파4 14번 홀은 407, 381야드의 세팅을 오가면서 개최된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9 노부타그룹)와 상금 2위 신지애(29 스리본드), 상금 4위 김하늘(29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안선주, 이지희, 전미정 등이 모두 출전한다. 지난해는 타이완의 테레사 루가 2연패를 달성했고, 신지애가 공동 3위, 이보미는 6위, 김하늘이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보미는 지난해 5승을 거두면서 통산 20승을 쌓았고, 신지애는 3승을 거두면서 통산 15승을 거두었다. 김하늘은 일본 진출 3년만에 시즌 최종전 리코컵을 우승하며 시즌 2승에 통산 3승을 쌓아올렸다. 이들을 중심으로 7명의 한국 선수가 지난 한 해만 17승을 합작했다. 또한 이 대회는 한국선수 중에는 고우순(1997년)을 시작으로 김애숙(1998년), 송보배(2008년), 안선주(2010년), 박인비(2011년)까지 5승을 거두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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