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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키 웨슬리 브라이언, 코디 그리블 혼다클래식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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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클래식 첫날 공동선두에 나선 루키 웨슬리 브라이언. 사진은 2015년 웹닷컴투어 Q스쿨 경기 장면.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2명의 루키 웨슬리 브라이언과 코디 그리블(이상 미국)이 PGA투어 혼다클래식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내셔널 챔피언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때려 그리블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브라이언은 지난해 웹닷컴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2015년 웹닷컴 Q스쿨이 열린 장소인 PGA내셔널에서 선두에 나서는 기쁨을 맛봤다.

지난 주 제네시스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브라이언은 10번홀에서 출발해 8개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다 18번홀 버디로 언더파에 진입한 뒤 후반 9홀에 버디만 5개를 추가해 리더보드를 장악했다.

그리블은 이날 토너먼트 사상 최초로 그린적중률 100%를 기록했다. 18개 홀에서 모두 레귤러 온에 성공한 그리블은 이를 바탕으로 버디 7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블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우승자다.

2014년 US오픈 우승자인 마틴 카이머(독일)는 5언더파 65타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리키 파울러(미국)와 이안 폴터(잉글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선수중에선 노승열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12위에 오르며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 노승열은 올해들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 지난 주 제네시스 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시우와 강성훈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42위로 출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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