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UCL] '수적 우위' 유벤투스, 포르투에 2-0 승리...8강행 청신호
이미지중앙

유벤투스가 포르투를 2-0으로 꺾고 8강행에 청신호를 켰다. [사진=AP 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수적 우위를 점한 유벤투스가 포르투를 16강 1차전에서 꺾고 8강행에 한 발 다가섰다.

유벤투스가 23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펼쳐진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유벤투스는 8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전반 초반부터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했다. 전반 27분 알렉스 텔레스가 리히슈타이너를 향해 강한 태클을 시도했고, 두 번째 경고로 퇴장을 당했다. 포르투는 라윤을 투입해 수비 보완에 나섰다.

유벤투스가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전반 막판에는 디발라의 중거리 슈팅이 골 포스트를 강타하기도 했다. 하지만 번번이 카시야스의 선방에 막혀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유벤투스가 후반 시작과 함께 몰아쳤다. 디발라가 측면에서 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이 됐다. 0-0 균형을 깬 것은 교체 투입된 피야차였다. 후반 26분 디발라의 패스가 수비를 맞고 나오자 피야차가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고삐를 더 당겼다. 4분 뒤 다니엘 알베스가 추가골을 뽑아내 달아났다. 경기 직전까지 유벤투스는 그라운드를 지배했고 실점 없이 2-0 승리를 챙겼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