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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문태영 22점' 삼성, 전자랜드 전 시즌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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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최다인 22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이끈 삼성 문태영. [사진=KBL]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전자랜드 전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를 79-72로 승리했다. 삼성 문태영은 3점슛 2방을 포함해 22득점(5리바운드)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를 매섭게 몰아쳤다. 문태영과 임동섭(15득점 3점슛 2개 3어시스트 2스틸)이 내외곽을 오가며 전자랜드의 림을 두드렸다. 전자랜드는 이대헌(6득점)을 선발로 내세워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 외의 선수들이 잠잠하며 1쿼터를 14-19로 뒤진 채 마쳤다.

이후에도 삼성의 날카로운 공격은 계속됐다. 마이클 크레익(1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2, 3쿼터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문태영도 2쿼터 9점을 집중했다. 문태영은 3쿼터 무득점에 그쳤지만 임동섭이 7점을 집중시켜 삼성의 공격을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3쿼터 정효근(13득점 6리바운드 3스틸)의 맹활약으로 두 점 차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정병국(11득점 3어시스트), 박성진(4득점)도 외곽포를 지원했다.

그러나 삼성은 4쿼터 문태영이 골밑에서 계속된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추격에서 멀찌감치 도망갔다. 리카르도 라틀리프(16득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골밑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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