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여의도)=김유미 기자] 전북현대 김진수가 푸마 축구화를 신고 K리그 무대를 누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김진수(25 전북현대)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푸마 코리아 라스무스 홀름 대표가 직접 김진수에게 태극기와 이니셜, 번호가 새겨진 축구화를 전달했다.

푸마 코리아 홀름 대표는 “국내외에서 활약할 김진수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김진수는 오랜 시간 일본, 독일 등에서 활약했다. 직접 이야기를 나눠보니 유창한 독일어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활동적인 수비수이며 또한 패셔너블하다. 푸마와 이런 부분이 잘 맞아 떨어졌다”며 후원 협약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김진수도 “후원을 받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스타가 된 기분이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6일 두바이 전지훈련에서 돌아 온 전북현대는 3월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오는 20일 전남 목포에서 2차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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