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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김종규-라틀리프, 4라운드 효율성 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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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선수 효율성지수 국내선수, 외국선수 각각 1위에 오른 LG 김종규(좌)와 삼성 라틀리프(우)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배성문 기자] 창원 LG의 김종규(26)와 서울 삼성의 라틀리프(28)가 4라운드 선수 효율성 지수에서 각각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1위에 올랐다.

KBL은 6일 2016-2017시즌 4라운드(45경기)에 대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기록을 측정한 결과, 김종규(24.4)와 리카르도 라틀리프(34.1)가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4라운드 PER 순위에서 국내선수 1위에 랭크된 김종규는 해당 기간 평균 16.3점, 7.3리바운드와 아투 성공률 61.8%, 자유투 성공률 83.3%를 기록하며 소속팀 창원 LG가 4라운드 5승 3패의 성적을 내는데 일조했다. 김종규의 뒤를 이어 이종현(울산 모비스), 김현민(부산 KT), 장재석(고양 오리온)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해 센터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2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20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을 달성한 전자랜드 박찬희는 국내선수 5위를 차지했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3라운드에 3위를 차지한 라틀리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양 KGC 데이비드 사이먼이 지난 라운드와 비교해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차지했다. 현재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원주 동부 로드 벤슨은 3위를 차지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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