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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삼성화재, OK저축은행 셧아웃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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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타이스 덜 호스트.[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다시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삼성화재는 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로 9승 12패,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우리카드(10승 10패, 승점 31)를 4위에서 끌어내렸다.

삼성화재의 타이스 덜 호스트는 30점(공격성공률 77.14)을 올리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1세트, 삼성화재는 타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19-18로 근소하게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규민의 속공과 타이스의 연속 3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한 삼성화재는 상대 모하네드 알 하치대디의 서브 범실로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에서 OK저축은행은 초반 모하메드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며 삼성화재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15-16 상황에서 범실이 잦아지고, 상대 타이스의 활약으로 삼성화재와 점수가 벌어지며 2세트도 내줬다.

기세를 올린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 타이스의 백어택과 류윤식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16-13에서 타이스를 앞세워 22-17로 크게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승기를 이어가며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타이스의 마무리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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