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최익성 저니맨스포츠 대표가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공로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우수 기업의 사기 진작 및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스포츠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저니맨스포츠는 이번 시상식에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운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환원프로그램 정착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2013년 시작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은 다문화자녀, 새터민, 저소득층 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소외계층과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야구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쏟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교화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8개 구단 체제로 확대 운영될 만큼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 및 야구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되어 왔다.

이에 더불어 독립야구단 '저니맨 외인구단'을 창단해 스포츠정신에 입각하여 재도전의 기회가 간절한 선수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준 공로 역시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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