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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에 3-2 신승

  • 2016-11-23 20:18|양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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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알렉사(아래).[사진=KOVO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2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5-18, 25-20, 21-25, 20-18)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2연승을 올린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5연패를 수렁에 빠졌다.

1세트를 주도한 것은 한국도로공사였다. 한국도로공사는 배유나의 속공과 최은지의 시간차 공격에 상대 알렉사 그레이의 범실로 3-0 득점의 물꼬를 텄다. 정대영의 속공과 배유나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10-4로 달아났다. GS칼텍스는 세트 후반 살아나기 시작했다. 한 점씩 추격하던 끝에 알렉사의 블로킹과 연이은 퀵오픈 득점으로 17-17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결정적인 순간 배유나의 속공으로 먼저 치고 나가며 1세트를 25-21로 마쳤다.

2세트에서도 한국도로공사는 GS칼텍스와 초반 접전을 펼치며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GS칼텍스는 알렉사가 폭발하며 블로킹 득점으로 14-13 역전에 성공하고, 점수 차를 벌리며 한송이의 득점으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이후 범실로 점수를 내줬지만, 알렉사의 마무리로 2세트를 매듭지었다.

초반 싸움은 3세트에도 계속됐다. 양 팀은 4-4까지 이어진 동점 상황에서 GS칼텍스는 알렉사의 서브에이스와 황민경의 득점으로 7-4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한국도로공사는 한 점씩 추격했지만, 좀처럼 점수 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20-14로 리드하던 GS칼텍스는 22-20까지 따라 잡히며 위기에 빠질 뻔 했으나 알렉사가 연속 3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다.

4세트 초반 양 팀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점수의 균형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GS칼텍스가 알렉사의 득점으로 먼저 10-9로 앞섰지만, 곧 한국도로공사에게 리드를 내어줬다. 한국도로공사는 살얼음판 같은 리드를 이어갔다. GS칼텍스에 잠시 리드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정대영의 블로킹에 상대 알렉사의 범실로 세트를 가져왔다.

최종 5세트에서 한국도로공사는 고예림의 서브에이스와 배유나의 속공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이어 정대영의 속공에 상대범실로 12-8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결국 듀스로 이어졌다. GS칼텍스는 이소영의 퀵오픈과 알렉사의 후위 공격으로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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