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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오픈]폭우로 중단된 3라운드 속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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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가 열린 20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18번홀. 그린에 물이 찰 정도로 폭우가 내려 3라운드가 중단됐다. <청라(인천)=원동민 기자>


폭우로 중단됐던 내셔널 타이틀인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가 속개됐다.

대한골프협회는 2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도중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자 낮 12시 30분 경기를 중단했다. 하지만 2시간을 기다린 끝에 비가 잦아 들자 오후 2시 30분 경기 재개 사이렌을 울렸다. 이에 따라 클럽 하우스로 철수했던 선수들은 카트를 타고 코스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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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경기가 중단되자 클럽 하우스로 들어온 안시현이 캐디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청라(인천)=원동민 기자>


대한골프협회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측은 경기 재개 전 벙커와 그린에 고인 물을 빼 정상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경기가 재개됨에 따라 이날 3라운드는 일몰 전까지 진행된 뒤 21일 아침 잔여 경기를 치른 후 최종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여자골프대회 사상 처음으로 3라운드부터 9분 간격에 원웨이, 2인 1조로 경기한다. 오전 7시 첫 조가 티샷을 날렸으며 폭우가 내리기 전 이미 경기를 마친 선수들도 있다. 최종라운드가 잔여 경기후 치러진다면 3인 1조에 인-아웃 동시 티오프로 진행될 수 있다. [청라(인천)=헤럴드스포츠=이강래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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