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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뭇 여성들과 동시에?” <축구에 관한 모든 것> 스캔들 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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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재미있고, 스캔들도 흥미롭다. 그럼 축구에 얽힌 스캔들이라면?

축구+스캔들을 생생하게 담은 책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사람들'이 최근 <축구에 관한 모든 것-스캔들> 편을 내놓았다. 이 책에는 축구계의 약물사건, 음주, 폭행, 섹스, 승부조작등 축구계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가십거리들을 깨알같이 담아냈다.

책의 저자인 권동훈 씨는 "스캔들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 것은 단순히 인기를 끌기 위함은 아니다. 오히려 과거의 잘못들을 정리해 반면교사의 사례로 삼아야 한다는 뜻"이라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덧붙여 "어두운 과거를 들춰내는 일은 더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과정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축구계를 성숙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축구 스캔들에 관한 모든 것을 표방하고 있는 책은 축구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뒷이야기를 한 데 모아놨다. 자연히 축구를 둘러싼 ‘흑역사’도 소개한다. 호날두의 여성편력 같은 오소독소한 스캔들은 물론이고, 축구를 정치 선전 도구로 이용한 정치가, 타락의 길로 떨어져 자신의 명성과 더불어 축구 역사에 오점을 남긴 선수, 더불어 축구를 이용해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긁어모은 고위 임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축구 스캔들이 담겨 있다.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은 축구에 관한 사례들을 50가지의 주제별로 선정해서 차례로 출판하고 있는 시리즈물이다. 각각의 주제별로 저자가 다르며, 아직 저자가 결정되지 않은 주제들도 있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서출판 '사람들'로 연락해 책의 저자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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