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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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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출범식 도중 PGA투어 제이 모나한 부 커미셔너와 류진 조직위원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스텐 게일 게일 인터내셔널 회장(이상 왼쪽부터)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2015 프레지던츠컵 사무국>


미PGA투어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출범식에는 PGA투어 제이 모나한(Jay Monahan) 부 커미셔너가 방한해 조직위원단을 맞이했다. 또한 조직위원장을 맡은 풍산그룹 류진 회장은 조직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파트너와 스폰서, PGA투어 및 한국 남녀프로골프협회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조직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표된 조직위원단은 위원장인 풍산그룹 류진 회장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PGA투어 제이 모나한 부 커미셔너, 주관 방송사인 SBS의 윤세영 회장, 대회 개최 코스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이구택 운영위원장, 개최 도시인 인천광역시의 유정복 시장, 프레지던츠컵 글로벌 파트너인 롤렉스의 김광원 롤렉스코리아 대표와 씨티그룹 박진회 한국시티은행 은행장, 코리아 파트너인 포스코의 권오준 회장, 공식 항공사인 금호 아시아나의 박삼구 회장, 게일 인터내셔널의 스탠 게일 회장, 대한골프협회 허광수 회장, 한국프로골프협회 황성하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구자용 회장 등 14명이다.

조직위원회는 개막식과 갈라 디너쇼, 폐막식 등 모든 대회 공식행사에 참석하며, 대회 준비 과정의 모든 의사 결정에 활발히 참여하게 된다. PGA투어 제이 모나한 부 커미셔너는 “오늘 출범식을 통해 프레지던츠컵에 대한 조직위원회의 열정과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조직위원회 참여 제안을 기꺼이 수락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2015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진 조직위원장은 "비영어권이면서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일본보다 먼저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이어서 의미가 있고 개인적인 자부심이 있다"며 "선수들도 아시아에서 열린다는 데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 독특하고 좋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조직위원장은 이어 "인터내셔널팀이 역대 전적에서 1승1무8패로 열세에 있는 데 올 해는 인터내셔널팀이 이겼으면 한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시 송도 국제업무지구(IBD)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헤럴드스포츠(여의도)=이강래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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