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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일미 시니어투어 개막전 2년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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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라운드 도중 2번홀에서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는 정일미. <사진제공=KLPGA>


정일미(엔터팩)가 KLPGA 2015 센츄리21 볼빅 시니어투어 1차전(총상금 4000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일미는 16일 강원도 문막의 센츄리21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144타로 정상에 올랐다. 첫날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던 정일미는 이날 버디 4개에 보개 3개로 1타를 줄여 공동 2위인 이광순과 김현령을 1타차로 제쳤다. 우승상금은 800만 원.

이광순은 15,17,18번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추격전을 펼쳤으나 1타가 부족했다. 공동 선두로 경기에 나선 김현령은 16번홀 보기로 공동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정일미는 1년 전인 지난 해 이 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당시 시니어투어 데뷔전을 치른 정일미는 이광순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정일미는 호서대 스포츠과학부 골프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투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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