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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혼다 타일랜드 1,2R서 스테이시 루이스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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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0 롯데)가 공식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 1,2라운드서 강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자하라 뮤노즈(스페인)와 격돌한다.

대회 개막 하루전인 25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김효주는 세계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 그리고 스페인의 강호 아자하라 뮤노즈와 첫 티샷을 날린다.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다.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루키로선 라운드 파트너가 강해 보인다. 하지만 김효주는 지난 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메이저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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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루이스.


지난 1월 초순부터 태국 카오야이 지역의 카빈부리 골프장에서 훈련해 온 김효주는 모든 준비를 끝내고 차분히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으로 기초 체력을 강화한 김효주는 스윙코치인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스윙을 점검하며 개막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훈련 캠프에서 차로 2시간 30분 가량 떨어져 있는 파타야 인근 시암 컨트리클럽을 찾아 몇차례 코스답사를 하기도 했다. 김효주는 "데뷔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평상시처럼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우승자인 김세영(22 미래에셋)은 첫 조로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와 2인 플레이를 펼친다. 김세영은 지난 주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을 해 내심 연승을 기대하고 있다. 개막전인 코츠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인 최나연(28 SK텔레콤)은 홈코스의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1,2라운드를 함께 치른다. '골프여왕' 박세리(38 하나금융그룹)는 모건 프레셀, 안젤라 스탠퍼드(이상 미국)와 격돌한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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