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복싱협회(회장 장윤석)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대회의실에서 2015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의원총회에는 2014 사업결과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과 정관 개정 등의 심의안건이 상정되었다. 또한 2014년도 대한민국 복싱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분야는 각 시도지부 임원을 중심으로 공로상(19명)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활약한 선수(2명), 지도자(1명), 그리고 국제심판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 심판위원(4명)을 선정하여 각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신인선수상, 모범지도자상 및 모범심판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함상명이 선정됐으며 모범지도자상에는 김주영 용인대 교수, 최우수신인선수상에는 경북체고의 김진녕이 각각 뽑혔다.

복싱협회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제복싱협회 제주 총회, 제주세계여자복싱선수권 등 국내에서 주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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