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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바 왓슨 둘째 아이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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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둘째 아이 입양 소식을 전했다.

왓슨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두번째 입양아인 딸 다코타를 공개했다. 왓슨은 틔위터 멘션을 통해 "아들 칼렙이 여동생을 얻었다. 이제 왓슨 가족은 4명이 됐다. 우리는 축복받은 가족"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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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의 아들 칼렙이 딸 다코타를 안고 있다. 출처=왓슨 트위터


왓슨은 마스터스와 묘한 인연이 있다. 2012년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 직전 생후 한달된 사내 아이인 칼렙을 입양했고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두번째 그린재킷을 차지한 뒤 딸 다코타를 얻었다. 농구선수 출신인 왓슨의 아내인 엔지는 뇌하수체 이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왓슨은 핑크색 드라이버로 경기한다. 드라이버샷이 300야드 이상 날아갈 때마다 300달러씩 암환자를 돕는 기부금을 모은다. 자신이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두기 넉달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부친을 기리기 위한 자선활동이다.[헤럴드 스포츠=유병철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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