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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오픈 특집]김우현 "우승상금 3억원 욕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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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스포츠(충남 천안)=최웅선 기자]올시즌 코리안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한 김우현(23 바이네르)이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김우현은 “아마추어 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오픈에 세 번 참가했다. 배운다는 자세로 출전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프로 전향 후에도 세번 출전했는데 우승상금이 커서 인지 욕심이 앞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우현은 지난 해 공동 13위를 차지해 여섯 번의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 중 최고 성적을 올렸다. 그래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 사실. 김우현은 “작년 한국오픈이 내게는 마지막 대회였다”며 “그 때부터 샷감이 살아나면서 올해 생애 첫 우승과 함께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우현의 올 해 목표는 '톱10' 진입. 하지만 속내는 다르다. "우승 상금 3억원이 욕심난다"는 게 김우현의 말이다.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5위(2억 3900만원)인 김우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며 생애 첫 상금왕 등극을 노릴 수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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