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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씨형제’ 류현진-유리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라면CF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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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먼저, 아우 먼저! 생각만 해도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류현진(좌)와 유리베(우)의 라면 광고다.

다저스의 류현진이 같은 팀의 후안 유리베와 같이 라면CF에 출연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부터 류현진을 광고모델로 쓰고 있는 라면업체가 이번 겨울부터는 유리베가 찬조 출연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CF을 선보일 계획이다.

류현진의 지인에 의하면 이미 광고계약에 관한 제반 사항이 구체화된 단계이고, 오는 14일 류현진이 귀국한 이후 '국민형님' 유리베도 방한할 예정이라고 한다(10월말). 유리베의 방한 기간 중 촬영이 이뤄지며 CF가 완성되는 대로 전파를 탈 전망이다. 이 지인은 "이미 류현진 및 유리베와의 CF출연 계약을 마친 상태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흥미로운 광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리베는 다저스 팀 내에서 류현진과 각별한 사이로 평소 사진과 동영상으로 둘이 장난치는 모습 등이 국내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덕아웃에서 한국과자를 먹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는 등 다저스 선수들 중 한국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누리꾼들은 유리베와 류현진의 친밀한 사이를 빗대 ‘류씨형제’라고 부를 정도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류현진과 유리베가 같이 광고에 출현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의견을 다수 보여 왔었다.

한편 이 라면회사는 최근 새로운 류현진의 라면 CF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CF는 '푸른피의 에이스' 커쇼로 분한 배우가 등장하는 등 다저스 팬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류현진을 CF모델로 발탁한 후 해당 제품은 18%의 매출 성장 효과를 누린 바 있다. [헤럴드스포츠=정근양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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