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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장준형 매일유업오픈 첫날 깜짝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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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형이 매일유업오픈 첫날 7번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제공=KPGA


[헤럴드스포츠=윤영덕 기자]무명 장준형(2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매일유업오픈 첫날 깜짝 선두에 나섰다.

장준형은 7일 대전 유성CC(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때려 2위 김기환(23 CJ오쇼핑)을 1타차로 앞섰다. 장준형은 부상과 성적 부진으로 시드 유지가 어려워 큐스쿨에 여러 차례 돌아가야 했던 무명 선수다. 장준형은 “100m 안쪽의 샷이 좋아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이를 잘 살려 선두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년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을 수상했던 김기환은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출발했다. 뒤를 이어 문경준(32.휴셈)과 김봉섭(31), 이경훈(23.CJ오쇼핑), 김위중(34)이 3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자인 이동민(29)은 2언더파 68타로 송영한(23 신한금융그룹), 황중곤(22) 등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시니어투어 상금왕을 2연패한 최광수(54.위너그린)는 이븐파로 국가대표 김남훈, 김대섭(33 우리투자증권) 김대현(26 캘러웨이) 등과 함께 공동 25위로 출발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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